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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디지털 PET-CT 도입 가동..영상분석 단계별로 인공지능(AI) 활용

고해상도 영상으로 암, 뇌 질환, 심근 생존능 등 진단 정확도 향상
적은 방사능 투여와 CT 선량 감소로 방사선 피폭량 크게 감축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핵의학과는 핵의학 검사 영상 장비인 최신형 디지털 PET/CT (Biograph Vision 600)를 도입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호남권 대학병원 중 최초 도입이다.

이번에 도입한 PET/CT 장비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해 기능적 상태를 반영하는 분자 영상과, 해부학적 영상인 CT를 함께 촬영하는 융합영상장비로 각종 암 질환, 뇌 질환 그리고 심장 질환 등의 진료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광전자증배관을 이용한 기존의 아날로그 PET/CT 장비들은 섬광체에서 발생한 광자의 검출 위치를 판명하는 데 태생적인 오차가 있었던 반면에, 최신형 디지털 PET/CT 장비인 Biograph Vision 600은 더 작은 크기의 크리스탈과 반도체 기반의 SiPM 검출기를 이용해 광자의 검출 위치를 거의 일대일 신호로 전환할 수 있어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PET/CT 장비에 비해 훨씬 작은 크기의 병변을 찾아낼 수 있고, 주변의 정상조직 등과 병변을 구분하기 용이해져 진단의 정확도가 향상된다. 

또한 같은 수준의 영상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방사성의약품의 투여량이나 촬영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어, 환자들의 방사선 피폭량을 크게 감축하고 검사 소요 시간으로 인한 불편함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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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GLP-1RA '오젬픽' 급여 적용…“2형 당뇨병 통합 치료 패러다임 전환” 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는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주 1회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젬픽®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전략 확대 의미를 공유했다. 오젬픽은 국내에서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혈당 조절과 함께 심혈관계·신장 질환 관련 위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다. 지난 2월 1일부터 △오젬픽®+메트포르민+설폰요소제 3제 병용요법 △오젬픽®+메트포르민 2제 병용요법 △오젬픽®+기저 인슐린(±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 치료 전략 수립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외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은 혈당 조절이 불충분하거나 심혈관계·신장 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GLP-1RA 제제를 고려하도록 권고해 왔다. 그러나 급여 접근성의 한계로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 전략을 충분히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급여 적용은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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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제가 성공하려면, 의대 입시부터 바꿔야 한다 지역의사제의 취지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성적 중심 의대 입학 전형으로 과연 지역의사를 길러낼 수 있을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 지난 반세기 동안 의대 입시는 철저히 점수 순이었다. 이런 구조에서 누가 수입이 적고 힘든 필수의료를 자발적으로 선택하겠는가.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오랫동안 성적 지상주의로 교육을 이끌어온 사회 구조의 결과다. 그러나 의사는 다른 직업과 다르다. 작은 실수와 무관심이 생명과 직결된다. 성적이 높다고 반드시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공익정신, 봉사정신, 희생정신, 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더 좋은 의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많은 명의와 헌신적인 의사들이 이를 증명해왔다. 과거 의대생들은 수입보다 자신의 적성과 사명을 고민했다. 밤낮없이 병원에서 배우며 성장했다. 지금은 제도와 환경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중요한 것은 ‘배우는 자세’와 ‘책임감’이다. AI 시대에는 의학 정보 접근이 쉬워졌다. 결국 차이를 만드는 것은 소통과 헌신이다. 지역의사제 입학 전형은 달라져야 한다. 성적은 일정 기준 이상이면 통과하는 pass or fail 방식의 1차 평가로 제한하고, 이후 인성·봉사 경험·공익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