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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닥터헬기 운항 병원 대상 신규 탑승자 교육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3일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과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에서 응급의료 전용 헬기(일명 닥터헬기)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신규 탑승자 전원 집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닥터헬기를 운항 중인 병원의 운항승무원인 기장 및 부기장을 비롯, 탑승 의료진인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와 지원인력인 운항관리사, 기타 행정요원들을 총 망라해 실시한 교육이었다.

이날 열린 “응급의료 전용 헬기 신규 탑승자 교육”은 항공의료팀, 응급의료지원인력 등이 새로운 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운용에 관한 이론 및 실습 등 기본 교육을 제공하여 항공의료팀 신규 인력 추가 육성, 안전하고 신속하며 원활한 환자 이송에 필요한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했다. 

제3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교육 제1부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 사업 전반에 관하여, 뒤이은 제2부에서는 응급환자와 관련돼 탑재된 기기, 약품, 환자처치, 환자 이송 경험 등에 대해, 마지막 3부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와 관련한 운항 관리, 통신, 시스템, 데이터, 헬기 출동, 출동 시뮬레이선 등 이론 중심 교육으로 전개된 뒤 팀별 운영 실습을 끝으로 막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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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