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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 뇌질환 치료 개선 약물전달기술 1차 동물 실험 성공

2차 동물 실험도 연이어 진행 예정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파마(대표이사 최승필)가 중국 합작법인과 약물 전달 기술 ‘SG6(UNMISA)’와 관련한 1차 동물 실험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약물 전달 기술 SG6가 약물을 혈뇌장벽(BBB: Blood-brain-barrier)을 통과해 뇌로 전달하는 과정을 이미징 촬영으로 확인했다. 향후 뇌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데 SG6를 활용할 수 있는 첫 발을 옮긴 매우 중요한 성과라는 것이 회사측의 평가다.

SG6는 단백질이나 펩타이드와 같은 분자가 큰 물질을 세포 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소르비톨 추출물을 원료로 독성 반응을 줄여 이를 활용한 mRNA 백신 기술은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전환점이 될 것이며, 관련 산업을 이끄는 기폭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약물 전달 기술은 기존 LNP(Lipid Nanoparticle: mRNA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지질나노입자)와 다르게 2~8도 상온 수준에서 냉장 보관하거나 이동할 수 있어 영하 8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한계를 극복했다.

지난 4월에는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SG6을 활용해 개발한 mRNA 백신 기술 '백신조성물 및 백신조성물의 제조방법'으로 중국 특허를 등록하면서 현지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바이오파마는 북경써니커뮤니케이션테크놀러지, 리처스아이엠지와 합작법인 베이징 민홍 바이오테크놀로지(Bejing Minhong Biotechnology)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고 mRNA 약물 전달 플랫폼인 UNMISA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의약품 연구 개발 기지인 베이징세포연구소에 입주해 mRNA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SG6는 1차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동물 실험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과학원동물연구소, 산시고등혁신연구원, 천진인민병원, 수도의과대학천단병원과 협력해 mRNA 약물 전달 물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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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이염 오래가는 이유,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 때문 초등학생 나이에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이유가 코 뒤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할 아데노이드 세균 구성이 6~12세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는 무너져 있으며, 이로 인해 중이염이 지속·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은 소아 만성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아데노이드 조직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이 중이염의 장기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중이염은 고막 안쪽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난청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 중이염은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운 해부학적 구조와 면역 미성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성장하면서 이관 기능이 개선돼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이관 기능이 어느 정도 성숙한 초등학생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