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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재택의료 연수강좌 성료

의료진 및 전문가 150여명 참석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지난 4일, 150여명의 의료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재택의료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택의료란 질병·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의료진이 환자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 등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의학의 발전으로 가정용 인공호흡기·인공영양공급 등에 의존하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재택의료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연수강좌는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총론 세션’과 술기를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실습 세션’으로 구성됐다.

  총론 세션에서는 ▲기관절개관 수술 및 관리(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 ▲연하장애의 진단과 치료(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 ▲욕창 관리의 최신 지견(성형외과 김상화 교수) ▲상처관리와 드레싱제(양진희 상처전담간호사)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실습 세션에서는 ▲심부 욕창의 하이드로겔 적용(양진희 상처전담간호사) ▲폼드레싱 적용(재택의료클리닉 이선영 교수 외) ▲음압상처치료 (재택의료클리닉 조우현 교수 외) 주제로 시뮬레이션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조비룡 공공진료센터장은 “2020년부터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인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매년 심포지엄과 다양한 강좌를 통해 재택의료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며 “재가돌봄이 필요한 중증질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택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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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청장 "희귀질환 환자 지원 정책 강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1월 14일(금)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진료접근성과 권역 내 희귀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년부터 전국 13개 시·도에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24년부터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권역 내 희귀질환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수행하여 미진단 희귀질환 의심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WGS) 등을 지원함으로써 희귀질환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희귀질환 진단지원을 위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을 점검했다. 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하여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 가족과 만나 환우와 보호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는 2010년 설립되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인 등 330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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