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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사랑나눔 기부천사 현판식 개최

삼성건설 한윤정, 손영균 대표 1억 원 기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저소득층 의료지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삼성건설 한윤정, 손영균 대표의 뜻을 되새기고,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제1호 사랑나눔 1억 기부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오후 A관 부출입구 앞(엘리베이터 옆)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왕준 이사장, 박성춘 사랑나눔기금위원장(신경외과), 정해동 사랑나눔기금부위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삼성건설 한윤정, 손영균 대표가 참석했다.

명지병원과 한윤정, 손영균 대표의 인연은 2019년 시작됐다. 부부이기도 한 이들이 운영하는 삼성건설은 고양시를 중심으로 파주와 의정부지역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데, 관리하는 시설 중 학교가 많다보니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돕고자하는 마음이 커졌다. 

이들은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곧장 행동으로 옮겨 명지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매년 1천만 원씩 나눔을 이어갔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기부액을 6천만 원으로 늘려 더 큰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이렇게 5년간 총 1억 원을 기부 받은 명지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이나 아동 의료비 및 의료 지원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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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3분기 매출액 409억원∙영업이익 90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 231%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성장이 둔화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오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등의 학술 마케팅 강화와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국내 영업조직 개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3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570원 현금배당이며 배당기준일을 오는 11월 25일로 설정했다. 금번 배당은 휴메딕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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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