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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 ‘제6회 진심캠페인’ 성료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는 창립기념일(7월 16일)을 맞아 제6회 ‘진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심 캠페인은 지난 2016년 시작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창립기념일에 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캠페인의 외연을 확장하여, 전직원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헌혈 인식 개선 및 참여 증진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을 위해 강사 자격을 보유한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 80여 명은 이 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북가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초등학생 349 명을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표준 일반인 심폐소생술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과 더불어 아니라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실습도 진행되었다. 

진심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환자의 수혈의 중요성과 혈소판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는 ‘노란헌혈’ 캠페인이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숲 공원 및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인근 대중들을 대상으로 암 환자들을 위한 혈소판 헌혈의 독려하는 캠페이너로 활동하는 동시에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진심 캠페인 외에도 제품 수익의 일부를 저소득 심장병 환자 수술비로 지원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백혈병·소아암 환자 지원 프로그램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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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숙취해소 효과 확인”…28개 중 25개 제품 ‘과학적 검증 통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표시·광고 중인 제품 28품목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 등 실증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 중 25품목에서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 대상에는 “술깨는”, “술 먹은 다음 날” 등 음주로 인한 증상이나 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일반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제품이 포함됐다. 상반기 실증 대상 4품목 중 보완자료를 제출한 3품목과, 올해 6월 기준 새롭게 생산되었거나 생산 예정인 숙취해소 제품 24품목 가운데 22품목이 효과를 입증했다. 앞서 식약처는 총 89품목을 대상으로 숙취해소 효과를 검토한 결과, 80품목에서 효과를 확인하고 자료가 미흡한 9품목에 대해 보완자료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4품목은 보완자료를 제출해 하반기 실증 검토를 받았으며, 나머지 5품목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숙취해소 표시·광고가 이미 금지됐다. 식약처는 실증자료 검토 과정에서 ▲인체적용시험 설계의 객관적 절차와 방법 준수 여부 ▲숙취 정도에 대한 설문 결과 ▲혈중 알코올 분해 농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농도의 유의미한 개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과정에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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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생존율 78.4% 시대...수술도 작게 절제하고 기능은 최대한 보존이 트렌드 위암 환자가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먹는 즐거움’을 책임지는 위의 기능이다. 암으로 위를 절제하면 식사량이 줄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수술 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위암 치료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 삶의 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치료 성과가 좋아지면서, 생존 이후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18-‘22년 78.4%를 기록하며, ’01-’05년(58.0%) 대비 20.4%p 증가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최성일 교수와 함께 위 기능을 지키는 위암 수술 방법과 관리 전략을 알아본다. 증상 없는 ‘침묵의 암’, 40대 이상 정기 검진 필수위암은 국내 암 발생자수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음주와 흡연 등이 있다. 문제는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나도 가벼운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암이 진행되어 체중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