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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 ‘케어챗’ 오픈

진료 예약부터 접수, 수납까지 외래 환자와 병원 접점 전반 디지털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 ‘케어챗’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어챗은 카카오톡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채널에서 환자들이 직접 챗봇과 대화하며 진료 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 일상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통해 병원 서비스에 환자가 직접 접속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



 서비스로, 위치 기반 외래진료 접수, 전자문진 등 진료 과정에서 대면으로 진행해야 했던 다양한 기능들도 탑재돼있다.

환자들은 케어챗에 가입한 이후 병원 채널 대화방에서 ‘예약’, ‘진료예약’, ‘병원예약’ 등 관련된 단어가 포함된 메시지를 보내면 케어챗에서 핵심 키워드를 인식해 필요한 메뉴로 안내하게 된다. 예약 시에는 특정 진료과나 의료진을 지정할 수 있고, 자신의 증상이나 질환 및 병명을 입력해 의료진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

또한, ‘예약 관리’ 기능을 통해 예약 변경 및 취소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해야 했던 절차가 크게 간소화됐으며, 병원에 도착해 접수하고 기다리는 동안 전자문진을 작성하는 과정도 케어챗의 기능으로 탑재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케어챗은 카카오톡 지갑과 연동한 ‘환자카드’ 발급, 환자 정보 변경, 오늘 할 일 안내 등 다양한 비대면·디지털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케어챗 서비스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채널을 추가하고, 서비스 이용을 위한 최초 1회의 간편 가입과 정보이용 동의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병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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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진단까지 평균 9.2년…정부, 1,150명으로 지원 확대해 ‘조기진단’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의심환자의 조기진단과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2026년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질환 수가 많고 증상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까지 평균 9.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은 장기간 고통을 겪을 뿐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산정특례·의료비 지원 등 제도적 혜택과의 연계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조기진단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원 규모 42% 확대…정밀 진단체계 강화2026년 사업은 지원 대상을 기존 810명에서 1,150명으로 약 42% 확대해 운영된다. 대상 질환 역시 국가관리 희귀질환 1,314개에서 1,389개로 75개 늘어난다.진단지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국 34개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비수도권 중심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수도권 일부 기관도 포함해 운영된다. 다만 의료기관의 연간 진단 수요가 약 2,700건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지원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올해는 유전성 희귀질환이 확인될 경우 부모·형제 등 가족 3인 내외에 대한 추가 검사도 지원해 고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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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이 지핀 ‘차량 5부제’…민간 에너지 절감 연대의 출발점 노재영칼럼/ 최근 에너지 위기 조짐이 심상치 않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는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고, 정부 역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차량 5부제 시행을 검토·확대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미약품 그룹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전격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은 단순한 내부 정책을 넘어, 민간 부문 전반에 던지는 상징적 메시지로 읽힌다. 이번 조치는 형식적 참여가 아닌 ‘선제적 결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고, 차량 운행 제한뿐 아니라 전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기준을 세분화해 관리하겠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담보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여기에 출장 최소화와 화상회의 전환까지 포함된 점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업무 방식 자체의 전환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주목할 지점은 ‘민간 기업 최초’라는 상징성이다. 정부가 유가 급등 시 민간 영역까지 차량 5부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제약기업이 먼저 움직였다는 것은 정책 수용을 넘어 정책을 ‘견인’하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시행됐다는 점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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