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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구세정’ 출시...발기부전 과 조루증 '한번에' 해결?

비뇨의학과 의사 대상 심포지엄 …7월 30일 본격 출시



동구바이오제약은 7월 30일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50mg 과 조루 치료제 성분인 클로미프라민 15mg 두 가지 성분의 복합제인 ‘구세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22개 대학병원에서 남성 조루 환자 7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효과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여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신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동구바이오제약은 7월 20일~21일 양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50여명을 초청하여 ‘구세정’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대한남성과학회 학회장인 손환철 교수(서울의대 비뇨의학과)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인 김용우 원장(웰비뇨의학과)이 공동 좌장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비뇨의학과 대학병원 교수뿐만 아니라, 개원의도 참여하여 ‘구세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고찰과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물치료의 접근방법에 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비뇨기약물 파이프라인의 새로운 시작인 ‘구세정’의 3상 임상 결과(한림의대 이원기 교수)를 필두로 2025년 1분기 발매될 만성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쎄닐톤’의 임상적 유용성(베스탑비뇨의학과 이민호 원장) 및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의 병용요법(부산의대 박현준 교수)’ 등 동구바이오제약의 비뇨기 파이프라인 중 대표 품목 및 제품 성분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였다.


특히 ‘구세정’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맡았던 한림의대 비뇨의학과 이원기 교수는 발기부전과 조루 질환의 높은 동반율과 초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구세정’은 비뇨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조용준 대표는 “이번 신제품 ‘구세정’의 출시를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의 비뇨의학과 부문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어 비뇨기질환 치료제군의 역대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며 “기존 비뇨기 대표 품목인 ‘유로파서방정’ (탐스로신염산염)과 ‘유로리드’ (피나스테리드 5mg) 등과 같이 ‘구세정’ 또한 비뇨의학과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비뇨의학과 개원가를 중심으로 한 심포지엄 주최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향후 비뇨기질환 치료제 시장의 No.1 제약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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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제46회 심평포럼 성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 제46회 심평포럼이 27일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건강보험 급여체계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평포럼은 보건의료 전문가와 국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중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위원, 이주영 위원의 축사,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필수의료의 수가 개선 현황과 수가체계에 대한 국내외 비교 및 시사점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신응진 특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계 및 정부 관계자와 함께 필수의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불보상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을 이끌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국외 허가범위 초과 사용 승인제도 및 현황에 대한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의 소개가 있었다. 이후 심사평가원 유철주 위원, 세브란스 병원 이상협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익용 교수가 국내 임상 현장에서의 허가범위 초과 사용 및 문제점을 공유했다. 심사평가원 장양수 수석위원은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제도 및 개선방향에 대한 정부관계자와 심사평가원의 토론을 진행했고, 이후 객석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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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병용용법 FDA승인..'Great&Global 실현할 것"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조욱제)은 26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렉라자 병용요법 FDA승인을 기념하여 특별 조회식을 가지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의 국내 혁신신약 제 31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 국내 혁신신약으로는 9번째, 국산 항암제로는 최초로 미FDA의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대방동 소재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열렸다. 렉라자의 개발과 임상 등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임직원들과 그동안의 개발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는 “이번 FDA 승인은 나 혼자만이 아닌 모든 이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노력한 덕분”이라며 “글로벌 표준인 미국에 항암제로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도 “승인을 받기까지 코로나 팬데믹, 국제 전쟁 등 여러 위기가 있어 임상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등 어려움이 있었다.” 며 “임직원들과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R&D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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