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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신약의 심혈관계 안전성평가 지원

국제 의약품 가이드라인 및 美FDA 기준에 맞춘 기술서비스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국내 의약품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심혈관계 안전성평가 연구 지원을 강화한다.

심혈관계 안전성평가는 신약 개발단계에서 후보물질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이를 통해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환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제약기업의 안전한 신약개발을 위해 “국제 의약품 규제조화 위원회(ICH)” 가이드라인을 준용한 최적의 안전성 시험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제공하는 심혈관계 안전성평가는 의약 물질의 잠재적 부정맥 유발 가능성을 파악하는 최적표준 시험인 hERG 자동 또는 수동 패치클램프 시험과 물질의 독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hERG binding 시험을 지원한다.

특히, FDA에서 권고하는 추가적 심장독성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CiPA(Comprehensive in vitro Proarrhythmia Assay) 시험 중 심실 심박수를 조절하는 NaV1.5 나트륨채널, 심실 안정화에 중요한 KV7.1 칼륨채널, 심실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CaV1.2 칼슘채널, 심실 재분극에 기여하는 Kir2.1 칼륨채널의 안전성평가 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약 후보물질의 심장, 신경세포 및 간세포 관련 안전성평가 지원 상담은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 대표전화(053-790-5555) 또는 안전성평가팀(053-790-5220), 홈페이지(www.kmedihub.re.kr)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심혈관계 안전성평가 연구 지원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안전성평가 등 신약개발에 있어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언제든 케이메디허브를 찾아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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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침 찔림, 침술, 문신 등 오염된 혈액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C형 간염.. .완치 후 중증 합병증 발생 고위험군 선별 AI 개발... 만성 C형 간염 완치 이후 간세포암종 등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 환자를 미리 알아내는 AI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이혜원 교수 연구팀은 만성 C형 간염 완치 이후에 간 관련 합병증을 보일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고 5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간학회 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 IF 26.8)’에 게재됐다. 만성 C형 간염은 일상적인 접촉만으로 전염되지 않고 주사침 찔림, 침술, 문신 등 오염된 혈액에 의해 감염된다. 대부분 먹는 ‘항바이러스 치료제(Direct-acting Antiviral Agents·DAA)’로 고칠 수 있다. C형 간염은 완치 후에 간경변증이 없으면 간세포암종 발생 위험이 무시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간경변증이 없어도 일부 완치자 중에서 간세포암종 등 심각한 합병증을 보일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복부초음파 등으로 진단되는 간경변증이 없는 경우에는 그 위험성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C형 간염 완치자 중 간경변증이 없는데도 간세포암종이 발생하는 등 예후가 좋지 않는 고위험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