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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90여종 암 세포주 활용 항암제 유효성 평가 지원

케이메디허브,암 세포주 패널을 이용한 항암치료제 연구개발 지원 강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암 세포주 패널을 이용한 항암제 연구 및 개발’ 기술서비스 개시한다.

암 세포주 패널은 다양한 암 유형에서 유래한 세포의 집합체로 체외배양을 통한 신속한 약물 스크리닝이 가능하여 항암제의 효능 평가 및 약물의 기전·저항성 연구 등에 사용된다.

또한, 글로벌 항암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보이며 2023년 2,230억 달러(약 309조 원) 규모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항암제 시장 확장에 발 맞춰 다양한 종류의 암 세포주를 이용한 항암제 유효성평가 기술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인간유래의 뇌, 갑상선, 폐, 간, 위, 췌장, 신장, 대장, 전립선, 난소, 유방, 피부, 혈액, 뼈 등 90여종의 다양한 암 세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암 종을 확보하고 있다.

기술서비스를 통해 ▲암 세포주 패널을 이용한 항암제 스크리닝 평가 ▲암 세포별 항암제 유효농도 측정 ▲암 종류별 항암제 유효성 평가 및 기전연구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의 항암치료제 개발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암제 유효성 평가 외에도 신약의 기전 연구개발 관련 기술지원서비스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 상담전화(053-790-5555) 또는 홈페이지(www.kmedihub.re.kr)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양진영 이사장은 “다양한 암 세포주를 통한 항암제 개발지원을 통해 혁신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케이메디허브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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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 세미나 개최 변화에 민감한 제약바이오산업 특허환경에 대응하고자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지식재산전문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식재산전문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 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소개-특허법 개정안을 중심으로-(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김용 과장) ▲GLP-1 유사체를 포함한 비만치료제 특허출원 동향(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김강필 사무관) ▲보관 또는 제제화 중 결정형 변이와 관련된 특허 이슈 外 등-결정형 특허의 무효, 침해 판단-(박종혁 특허법률사무소 박종혁 대표변리사) 등이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특허 실무담당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점점 높아지는 특허장벽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는 제약업계 허가·특허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행사 게시판을 참조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식재산전문위원회(위원장 김린주)는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요구 사항을 한 데 모아 효과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는 구심점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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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KOICA 주관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 수주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대병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의료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향후 5년간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를 중심으로 현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카메룬 야운데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중보건 안보를 강화하여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 관리 및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전 단계 및 병원 단계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응급의료 거버넌스 개선 및 구축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역량 향상 ▲병원 응급의료 역량 강화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이 포함된다. 모든 활동은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진행되며, 이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감소’(목표 3.4)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감소’(목표 3.6)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응급의료 전문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