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들에게 연수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8월 4일 오전 9시,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김완호)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가 그것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고광표 이사가 강의진행을 맡았으며, 총 6가지 세션(Physics and shoulder, Elbow, Wrist and hand, Ankle and foot, Knee, Hip around) 으로 각 세션 당 50분씩 구성되어 오후 5시 경 종료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강좌는 사직 전공의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정원의 절반인 100명은 정형외과 사직 전공의를 우선하여 모집한다. 나머지 절반의 인원은 타과 사직 전공의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고, 아래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많은 신청이 예상됨에 따라 링크는 8월 1일 정오까지 유효하나,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모집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연수는 근골격계 초음파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강의를 주제로, 두번째 연수는 Hands-on 세션으로 9월초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진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앞으로도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 과별 의사회와 협력하여 사직 전공의 및 의대생에게 다각도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강좌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추후에도 계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