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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 서구 말라리아 조기진단 기관 지정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최근 인천 서구보건소로부터 ‘말라리아 조기진단 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말라리아 조기진단 사업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의 일환으로 무증상 또는 유사증상으로 진단이 지연되는 말라리아 감염자의 조기진단과 치료·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국제성모병원은 인천 서구보건소와 함께 말라리아 감염 확산 방지와 퇴치를목표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열원충이 전파되는 질병으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의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즉시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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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갑작스러운 당뇨병, 췌장암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할 근거가 명확해졌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어 고혈당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되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학교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에게 당뇨병이 흔히 동반되는 원인을 새롭게 찾아냈다. 췌장암 세포가 뿜어내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 췌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직형인 췌관 선암종(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은 진단 시 이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예후가 극히 불량하다. 임상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에 앞서 신규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현상이 흔히 관찰되어 왔다.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관계는 학계의 오랜 숙제였다.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β)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