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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제5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7일 4층 대강당에서 ‘제5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성료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내과 문병수 진료과장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간 완벽 가이드(소화기내과 전혜연 교수) ▲진료실에서의 항생제 처방: 시작부터 중단까지(감염내과 안상민 교수) ▲결핵의 진단과 치료: 진료지침을 기반으로(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지수 교수) 등 3편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와 서울삼성내과 이상수 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당뇨병성 콩팥병 치료의 새로운 접근: Non-steroidal 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의 임상 적용(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심장초음파 검사의 tips and tricks: 정확한 진단과 전원이 필요한 환자 선별(심장내과 김민관 교수) ▲개원의를 위한 빈혈 가이드(혈액종양내과 김수정 교수) 등 3편의 강의가 이어졌다.

내분비내과 박석원 교수와 서울새로운내과의원 이동훈 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마지막 세션은 ▲통풍 완전 정복: 진단부터 최신 치료까지(류마티스내과 하장우 교수) ▲SGLT2 억제제의 효과적인 사용 전략(내분비내과 김철식 교수) 등 강의 2편으로 구성됐다.

박석원 교수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내과부는 개원 이후 매년 연수강좌를 개최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라며 “시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의료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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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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