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 ’헬스케어퓨처포럼 제3기‘ 입학식 개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은 지난 10일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최고위과정 헬스케어퓨처포럼 제3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민홍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공동대표), 강도태 보건대학원 특임교수(공동대표,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양성일 보건대학원 특임교수(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헬스케어퓨처포럼 3기는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을 증진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포럼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수는 특히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 산업의 기업공개(IPO)와 상장에 중점을 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은 ESG, 국제보건 및 진료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최근 ▲미래의료리더십포럼 ▲헬스케어퓨처포럼과 같은 최고위과정을 진행하며 사회공헌교육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카페·편의점 얼음 수거·검사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아이스 음료에 사용되는 식용얼음 45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6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하여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6월 2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프랜차이즈 및 개인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 얼음), 식품제조 가공업체에서 생산하여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용얼음(컵얼음, 포장얼음)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염소이온, 과망간산칼륨소비량이며, 검사결과 제빙기에서 제조한 얼음 5건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1건이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되었다. 부적합한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등 5곳에 대해서는 즉시 제빙기를 사용 중단하고 세척, 소독 및 필터 교체 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으며, 부적합한 컵얼음을 제조한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수거·검사와 함께 제빙기를 사용하는 영업자 등에게 ‘제빙기의 올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힘겹게 숨 쉬는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조기 전문 치료가 관건 이른둥이에 흔한 폐 미성숙 질환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면 부모는 큰 불안에 휩싸인다.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은 미성숙한 폐 때문에 주로 이른둥이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 시기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진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가영 교수의 도움말로 이 질환의 원인부터 치료, 예방까지 살펴본다. 조산아에게 많고, 만삭아도 발생할 수 있어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은 폐가 덜 자라 폐를 부풀려 주는 ‘폐표면 활성제’가 부족해 생긴다. 질기고 작은 풍선을 불 때 잘 안 불리는 것처럼, 폐표면 활성제가 부족한 폐는 잘 펴지지 않아 숨쉬기가 힘겹다. 이른둥이일수록 위험은 커져 임신 28주 미만에서는 발생률이 60~80%에 달한다. 32~36주에는 15~30%, 만삭아에서도 드물게 약 1% 정도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아가 여아보다 유병률이 높다. 조산 외에도 산모가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아기에게 흉부 기형, 선천 횡격막 탈장이 있는 경우, 폐표면 활성제를 만드는 단백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만삭아도 호흡곤란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태아, 산모의 출혈 등 여러 원인이 있다. 빠른 호흡·청색증이 주요 증상호흡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