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흐림동두천 25.0℃
  • 구름많음강릉 23.8℃
  • 흐림서울 25.8℃
  • 구름많음대전 24.0℃
  • 맑음대구 24.5℃
  • 박무울산 24.2℃
  • 맑음광주 25.2℃
  • 구름조금부산 27.0℃
  • 구름조금고창 23.6℃
  • 맑음제주 27.8℃
  • 흐림강화 24.6℃
  • 구름많음보은 23.1℃
  • 구름많음금산 23.8℃
  • 구름조금강진군 24.6℃
  • 구름많음경주시 24.0℃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한국건강관리협회,카메룬에 모니터링단 파견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카메룬 중앙주 바피아지역 파견
감염성질환 유병율조사 및 식수·위생시설 모니터링 등 보건의료활동 예정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 중인 '카메룬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조사를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카메룬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모니터링단은 파견기간동안 카메룬 중부 바피아(Bafia) 지역의 주요 사업 수혜 지역을 방문해 신축 및 개보수된 식수·위생시설을 점검하고, 3,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소외열대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지 보건부와 협력하여 감염성질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혈흡충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보건 인식 개선, 그리고 집단 투약을 통한 질병 감염 경로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카메룬에서 진행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최종 성과를 가하고, 현지 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 환경을 유지하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운영...외상환자에 새 생명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위독한 외상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의료공백 사태와 종합병원의 응급실 운영 중단 등에 따른 여파로 많은 환자가 몰리고 있는 실정이지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응급실 운영을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에는 현재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낮에 3명, 야간에 2명 배치되어 있으며, 또한 응급처치를 끝낸 환자의 수술 및 배후 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과별 당직 전문의가 지원하고 있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토요일부터 17일 추석 당일 저녁까지 총 215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14일 토요일 오전에는 10대 남성인 외상환자가 서울로부터 이송되어 수술을 받고 입원하기도 했다. 환자는 개방성 골절, 뇌출혈 등의 증상으로 서울의 모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외상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다른 병원을 찾던 중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16일 새벽에는 영월의 터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일가족 5명이 응급실로 한 번에 이송되었으며, 3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하였고 2명은 입원 중이다.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