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1 (금)

  • 맑음동두천 21.6℃
  • 맑음강릉 23.1℃
  • 맑음서울 22.7℃
  • 구름조금대전 22.2℃
  • 구름조금대구 22.6℃
  • 구름조금울산 23.3℃
  • 맑음광주 22.5℃
  • 구름조금부산 25.7℃
  • 맑음고창 23.0℃
  • 구름조금제주 22.9℃
  • 맑음강화 21.4℃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1.6℃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3.8℃
  • 맑음거제 23.1℃
기상청 제공

웨이센, 세계 톱 10 병원 ‘셰바메디컬센터’와 의료영상 공동연구 추진

웨이센이 세계 톱 10 병원 셰바메디컬센터(Sheba Medical Center)와 의료영상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1948년 문을 연 셰바메디컬센터는 이스라엘 소재 1619 병상을 보유한 종합병원이다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병원 3년 연속 10위 안에 든 권위있는 의료기관이자 전 세계에서 빠르게 혁신 기술을 만들어가는 의료기관으로 유명하다이미 해당 의료기관 내 모든 데이터는 100% 디지털화 되어 있으며연간 200,000건의 응급방문을 포함 1,000,000건 이상의 환자들이 방문하는 병원인 만큼 엄청난 의료 영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웨이센과 셰바메디컬센터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의료영상을 공동연구하고 나아가 웨이센이 보유한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소화기 암 진단 및 예후예측을 발견하는 의료 AI 서비스 개발하는 것을 양사 공동연구 목표로 설정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노연홍 회장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美 생물보안법 추진 속...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 강화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국가들이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제약 최대 시장인 미국이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에 참석해 전 세계 공급망 파트너들과 적극 교류에 나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시회(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이하 CPHI) 2024에 처음으로 참석해 네트워킹 행사인 ‘코리아 나잇’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CPHI는 전세계 공급망 파트너들이 제품의 수출입, 개발, 위탁생산 등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사로, 올해는 160여개국 2400여곳의 제약바이오 기업 전문가 6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79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다양한 주제로 참가한 국내 기업 부스를 방문해 현지 진출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CPHI 최초 코리아 나잇 주최…17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 제약바이오협회는 그동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소아 악성 뇌종양인 수모세포종 진단..."정확도 높아진다" 소아 악성 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의 진단 정확도를 높일 가능성이 제시됐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뇌척수액 분석을 통해 수모세포종 환자군의 ‘TKT 단백질’ 농도가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단백질은 연수막(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 전이와도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고위험 수모세포종 환자 진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김주환 교수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소아암사업부 최승아 교수 및 융합의학과 한도현 교수(단기순 박사) 공동연구팀이 소아 수모세포종 환자의 뇌척수액을 분석해 단백체 특성을 규명하고, 연수막 전이의 바이오마커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수모세포종은 악성 소아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주로 소뇌에 발생하며 뇌척수액을 따라 전이가 잘 되는 종양이다. 환자 중 80% 이상은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수두증을 동반한다. 수술과 방사선·항암치료의 발전으로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진단 시 10명 중 3명은 연수막 전이가 있으며 이런 고위험 환자들은 여전히 예후가 나쁘다. 이를 식별하기 위해 치료 중 척수 MRI와 뇌척수액 검사가 이뤄지지만, 이 같은 기존 검사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