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병원장 홍준석)은 지난 25일 ‘제 6회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詩)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 공모전’은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인지도 제고 및 예방 의식 향상 위해 마련됐으며, 유방암 극복, 유방암 투병, 유방암 환우에게 응원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 등 유방암과 관련된 모든 주제의 미발표 창작 시를 공모했다.
지난 6월 3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97편의 창작시가 접수됐으며, 유방암 환우와 그 가족뿐만 아니라, 의료계 종사자 및 유방암 환우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일반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유자효 시인(전 한국시인협회장), 나태주 시인(전 한국시인협회장), 이해인 수녀, 김후란 시인 등 국내 문학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금회 창작 시 공모전에서는 총 9편의 수상작이 발표됐으며, 수상자는 각각 핑크스토리(대상) 1명, 골드스토리 2명, 실버스토리 3명, 브론즈스토리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