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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사람 중심 진료를 위한 발전세미나 개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병두)은 지난 9월 28일(토) 상계백병원 17층 강당에서 ‘2024년 백중앙의료원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백대욱 이사장 직무대행, 이병두 의료원장을 비롯하여 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원장단 및 각 병원 부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람 중심 진료(Person-centered Healthcare Services)’를 주제로, 4개 백병원 기획실장들이 병원별 사람 중심 진료의 정의와 KPI(Key Performance Indicators, 핵심성과지표)를 접목한 Donabedian Model(구조, 과정, 결과), 그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정주영 의료원 기획실장의 ‘KPI in Paik Hospital’ 강의와 전체 토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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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질환 소아 환자 치료 획기적 전기 마련 되나...2차골화중심이 비구 발달에 미치는 영향 확인 국내 연구진이 소아청소년기의 골반뼈 성장이 비구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청소년기 전후로 골반뼈의 2차골화중심이 비구의 테두리를 따라 나타나고, 그에 따라 비구 후방 부위의 면적이 점점 넓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결과는 고관절 성장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관절 질환 예후 예측과 치료 방침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교수팀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골반 및 복부 CT를 촬영한 9-13세 소아청소년 132명을 대상으로, 골반뼈의 2차골화중심 발달에 따른 비구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골반뼈의 ‘비구(Acetabulum)’는 허벅지뼈의 대퇴골두를 덮고 있는 오목한 모양의 뼈 구조다. 비구 주변에는 청소년기 전후로 2차골화중심이 나타나고, 여기서부터 골반뼈를 구성하는 장골·치골·좌골 3개의 뼈가 형성된다. 이런 성장을 거치며 비구의 면적도 증가하는데, 만약 비구가 대퇴골두를 과도하게 덮으면 대퇴비구충돌증후군을, 반대로 충분히 덮지 않으면 고관절 이형성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관절 질환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려면 2차골화중심의 출현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