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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곽재용 교수, 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혈액종양내과 곽재용 교수가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에서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곽재용 교수는 국내 급성백혈병, 림프종 및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헌신해 온 의사로, 다양한 저술과 실제 혈액질환에서의 조혈모세포이식 적용에 관한 여러 임상시험 진행을 통해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발표했다. 

곽재용 교수는 1999년 전북대학교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개원 이후, 현재까지 전북지역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에 헌신해왔다. 조혈모세포이식에 관한 새로운 치료방법의 개발 및 적용,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예후예측인자 개발 및 고위험군 치료성적 향상에 대한 치료전략 개발, 혈액암환자 신약임상시험 등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해왔을 뿐 아니라, 여러 혈액종양분야 연구자들을 양성하여 전북대병원이 혈액암 분야 주요 치료/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였고, 현재도 혈액암 치료 분야의 가장 뜨거운 관심 분야라고 할 수 있는 CAR-T 치료(환자의 T-면역세포를 유전적으로 변형해 암세포를 찾아 공격하는 유전자를 삽입하는 최첨단 면역치료제)를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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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체중.. "중년 조기 치매 발생 위험 높인다" 중년에서 체중이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현상이 잦고, 그 변동 폭이 클 시 조기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 류지원 교수,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윤형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등록된 국내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검진 수진자 360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해 체중이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는 이른바 ‘체중 사이클’과 조기 치매 발생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중년기 이후에서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는 건강상 적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급격한 체중의 증가 혹은 감소는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면역력 저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중증 질환, 그리고 치매 등 인지장애와의 연관성이 깊고, 체중 변동이 클수록 사망률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중년 이후 체중 변화와 신체적 악영향의 관계는 단순히 오르거나 내리는 일방향적 변화량을 기준으로 분석됐으나, 연구팀은 이에 더해 체중이 올랐다 내려가거나 그 반대로 감소했다 증가하는 사이클(cycle) 관점에서 체중 사이클의 크기 및 주기와 치매 유병률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1~2년 간격으로 5회 이상 검진을 받은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