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5.5℃
  • 구름조금강릉 20.9℃
  • 구름많음서울 17.5℃
  • 구름많음대전 16.8℃
  • 박무대구 14.6℃
  • 맑음울산 17.4℃
  • 광주 14.0℃
  • 맑음부산 18.9℃
  • 흐림고창 15.0℃
  • 맑음제주 22.5℃
  • 흐림강화 16.0℃
  • 구름많음보은 13.8℃
  • 흐림금산 14.3℃
  • 흐림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6.2℃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카카오모빌리티,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손잡고 건전한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제휴 광고매체 등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의 기부, 구호 활동들을 소개하고,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이벤트 페이지 등을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태블릿PC 400대를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말 해당 태블릿PC를 자립준비청년들과 유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지난달 27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이사와 안규진 사업무문 총괄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임영옥 모금전략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카카오모빌리티에 광고매체 송출용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하고 양사가 함께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별도 관리해 캠페인 목적에 맞게 집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 이니에도 적십자사가 제작한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영상 등을 송출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MOU를 체결해 △카카오 T 주차 플랫폼을 연계한 헌혈의집 ‘코엑스센터’ 헌혈자 대상 주차비 지원 △국민 헌혈 참여문화 확산 및 캠페인 홍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헌혈자 모집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구축을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주사침 찔림, 침술, 문신 등 오염된 혈액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C형 간염.. .완치 후 중증 합병증 발생 고위험군 선별 AI 개발... 만성 C형 간염 완치 이후 간세포암종 등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 환자를 미리 알아내는 AI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이혜원 교수 연구팀은 만성 C형 간염 완치 이후에 간 관련 합병증을 보일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고 5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간학회 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 IF 26.8)’에 게재됐다. 만성 C형 간염은 일상적인 접촉만으로 전염되지 않고 주사침 찔림, 침술, 문신 등 오염된 혈액에 의해 감염된다. 대부분 먹는 ‘항바이러스 치료제(Direct-acting Antiviral Agents·DAA)’로 고칠 수 있다. C형 간염은 완치 후에 간경변증이 없으면 간세포암종 발생 위험이 무시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간경변증이 없어도 일부 완치자 중에서 간세포암종 등 심각한 합병증을 보일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복부초음파 등으로 진단되는 간경변증이 없는 경우에는 그 위험성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C형 간염 완치자 중 간경변증이 없는데도 간세포암종이 발생하는 등 예후가 좋지 않는 고위험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