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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다산연구소, ‘선양 한국주간’ 행사 참가.. 한국 제약기술 적극 알려

지난 9월 26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 주선양 총영사관, 선양시 인민정부, 랴오닝성 상무청이 공동 주최하고, 선양시 상무국, 선양 한국상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협회 베이징 대표처, 한국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선양 한국주간"이 선양 신세계 박람회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한국 보건산업진흥원의 초청으로 선양다산연구소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회사 소개 발표 및 전시회 부스 운영을 통해 전시 기간 동안 선양 한국 총영사관 총영사 및 선양시, 한국 지방 정부(부산, 대구 광역시)의 각계 대표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에 많은 빛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양다산연구소는 한국 다산제약이 보유한 기술과 플랫폼을 참석한 중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한중 두 나라의 제약 산업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고, 각계 리더 및 전시 기업들과 활발한 상호작용을 진행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다.  

한국 각계 대표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이 Healthcare(중국어 표현 大健康) 산업 분야에서 공통의 비전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거대한 중국 시장을 향한 제약, 의료 분야 협력이 더욱 촉진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한편 선양다산연구소는 다산제약의 뛰어난 제제 개발 기술을 중국에 이전하여 한국의 기술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을 목표로 변비 치료제 PEG(polyethylene glycol), UDCA(Ursodeoxycholic acid) 액제 제형 등 자체 개발하며, MAH 제도를 통해 새로운 시도로 중국 시장을 목표로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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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방사선 없이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 "안전.유효성 입증" 국내 연구진이 고위험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환자들에게 방사선 없이 항암제만을 사용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신 방사선 조사로 인한 장기적인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높은 생존율과 낮은 합병증 위험을 확인하며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와 홍경택 교수 연구팀이 2014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1세 이하의 고위험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없이 약물만을 사용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의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하는 전향적 2상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소아청소년에서 가장 흔한 혈액암으로, 대부분 항암제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재발성, 불응성, 최고위험군 환자에게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다.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은 전처치 요법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고용량의 방사선이나 항암제를 투여하여, 손상된 환자의 조혈모세포를 건강한 기증자의 세포로 대체한다. 전처치 요법의 목적은 환자의 골수에 남아 있는 잔존 암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가 환자의 몸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