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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북미척추학회서 ‘엑센더·노보시스 퍼티’ 활용 첨단 내시경 척추유합술 선보여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와 함께 지난 9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척추학회 2024(North American Spine Society 2024, 이하 NASS)에 참가해자사 척추 수술 제품을 활용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유합술을 시연함으로써 한국의 첨단 의료기술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NASS 2024는 전 세계 척추 전문의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 경험 및 척추 치료의 최신 기술 등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학회다. NASS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지컬 스타디움(Surgical Stadium)’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차세대 술기를 라이브로 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시지바이오의 ‘엑센더와 노보시스 퍼티를 사용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유합술(Biportal Endoscopic TLIF with Expandable cage&rhBMP-2)’이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5개 주제 중 하나로 채택됐다.

 

서지컬 스타디움에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UCI 헬스(UCI Health) 박돈영(Don Y. Park) 교수청담 해리슨 병원 허동화 원장충남대병원 이호진 교수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세브란스 병원 이성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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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경희대 약학대학 명예교수, 윤광열 약학공로상 선정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 서울대 약대 교수)는 ‘제6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정세영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겸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석좌교수를 ‘제17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이상국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제6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세영 교수는 제47대 대한약학회장을 지내면서 2017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 유치 성공에 기여했으며, 지역분과회 세미나 개최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방 분회를 활성화했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장 재임 당시에는 약대 최초로 7개 약학대학 교육평가를 실시해 약학교육의 시스템화 및 내실화에 힘썼다. 현재는 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바이오헬스분과 위원장과 해양수산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제17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인 이상국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천연물로부터 유효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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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며 심해진 비염, 첩약 건강보험으로 치료해볼까 역대급으로 더웠다는 여름이 끝났지만, 비염 환자들은 반갑지만은 않다. 일 년 중 가장 비염이 심해지는 가을 환절기가 되어서다. 특히 알레르기비염은 국내 유병률이 20% 정도로 보고될 만큼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질환이다. 환절기로 비염이 심해졌을 때 효과가 입증된 한의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이비인후클리닉 김민희 교수와 함께 알레르기비염의 한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비염비염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의 코 질환으로 알레르기 유무에 알레르기비염과 비 알레르기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비염은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변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그 증상이 심해진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 늘어나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며 몸 안에 공기를 들여보내는 역할을 하는 코의 점막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코의 점막은 일정한 형태가 아닌 온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변화한다. 환절기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해지면 코점막에 따뜻한 혈액이 몰리며 부풀어지면서 유입되는 공기를 데우기 쉽게 하고, 낮에 더울 때는 다시 원래 모양으로 탄력적으로 변하며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나 습도를 조절한다. 이미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