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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레블로질,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빈혈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골수이형성증후군 빈혈 치료제 레블로질®(성분명: 루스파터셉트)이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수형성이상증후군으로 인한 성인 빈혈 환자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레블로질®은 이전에 적혈구생성자극제(ESA, 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개정판 국제예후점수시스템(IPSS-R) 기준 최저위험, 저위험, 중등도 위험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Myelodysplastic Syndromes)으로 인한 성인 빈혈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성인 베타 지중해 빈혈 치료에 있어서도 기존의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환자 기준에서 수혈 의존성 및 수혈 비의존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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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소리장애 어린이 위한 AI 음성 인식 기반 평가 프로그램 개발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말소리장애(조음음운장애) 어린이를 위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의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말소리장애는 말소리가 부정확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로, 말소리장애가 있는 어린이의 경우 언어 발달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회적 상호작용과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현재 말소리장애 진단은 언어재활사가 직접 어린이의 발화(發話)를 전사(轉寫)하고 오류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2022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말소리장애 진단에 AI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조음검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했다. 연구팀은 AI 음성인식 평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말소리장애 어린이 137명으로부터 총 90분 분량의 음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E2E(End-to-End) 음성인식 모델의 개발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또 프로그램 성능 검증을 위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