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네이버 건강’(health.naver.com)을 통해 국민이 편리하게 전국의 병의원 약국 및 병원평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이 ‘네이버 건강’을 통해 제공하는 병원정보는 병원별 항생제ㆍ주사제 처방률, 제왕절개 분만률 등 평가정보, 화상치료․망막수술 등 특정 수술·시술 정보, CT․MRI 등 의료시설·장비 정보 등 국민이 본인의 질환에 따라 진료기관을 쉽게 선택하고 찾을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네이버 건강’을 통해 질병, 증상, 치료법 등 질병/의학에 대한 정보, 의약품 정보, 음식의 영양성분, 칼로리 정보뿐만 아니라 체성분, 운동 목표 및 결과, 매일 매일의 다이어트 진행 상황 등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MY 건강기록부'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평상시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6월 10일 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대형 포털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병원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국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평원과 NHN㈜는 2010년 9월,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건강 관련 정보제공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