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고창 9.9℃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원광대학교병원, 카자흐스탄 텡그리 의료그룹과 업무협약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7일, 카자흐스탄 종합의료기업인 텡     그리(TENGRI LLC.)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텡그리 그룹은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기업으로, 2019년부터 의료진단기기 사     업을 시작하여 현재 카자흐스탄 내 3개의 병원과 몽골 울란바토르 지사를      포함, 총 5개의 병원을 구축한 종합 의료기업이다.

또한 알마티 시립 제1병원과 제7병원 인근에 진단 전문 센터인 서울메디컬     센터(SEOUL MEDICAL CENTER)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울메디컬센터는 카자     흐스탄 병원 최초로 PET-CT 운영을 위한 방사선 동위원소 관리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PET-CT 기기를 도입했기에 센터의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텡그리 그룹과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ICT를 활용한 원격협진,     암 치료를 위한 검진, 진단 및 검사 시스템과 내시경, 외국인 환자 국내로      송출, 의료진 연수 등에 대하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일영 병원장(겸: 몽골 국립의학원 명예교수)은 “카자흐스탄 종합 의료기업     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후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진 교류 등을 추진하도     록 하겠다“며 ”개인적으로는 몽골에서의 첫 제자가 텡그리 그룹의 몽골 지사     장이 되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