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9.8℃
  • 구름많음서울 4.7℃
  • 흐림대전 2.5℃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4.4℃
  • 맑음광주 4.3℃
  • 맑음부산 7.9℃
  • 맑음고창 1.0℃
  • 맑음제주 7.1℃
  • 구름많음강화 4.3℃
  • 구름많음보은 -2.0℃
  • 흐림금산 -0.7℃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서울대병원, 2024년 제2차 정신건강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개최

  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울적십자병원과 공동 주최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불안장애에 대한 통합적 접근-마음의 폭풍 다루기’로, 정신의료기관 의료진과 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실무자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불안장애는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으로, 연령 및 상황을 불문하고 다양한 형태로 폭넓게 발생한다. 특히 최근 정신건강 현장에서 상담 및 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접근과 대응의 필요성도 커지는 중이다.

  교육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세션에서는 ▲불안의 이해와 효과적인 치료 전략(최수희 서울대병원 교수) ▲불안장애의 간호중재(최귀순 중앙대 교수) ▲불안장애를 가진 소아청소년의 임상적 특성과 관리 방안(고민수 서울의료원 과장)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2세션에서는 ‘불안 완화를 위한 명상’을 주제로 박철홍 한국명상코칭센터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집중 명상과 통찰 명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호흡 명상법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불안장애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 이번 교육이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권역 의료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관리 수준을 향상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서울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공의 노조 “졸속 의대증원 멈추고 논의테이블 꾸려라”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졸속적인 증원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재논의를 위한 공식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전공의 단체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813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의료 현실보다 정치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교육·수련 환경에 대한 검증 없이 숫자부터 늘리는 무책임한 방식은 또 다른 정책 실패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 교육 현장이 이미 ‘더블링’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증원을 강행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도전문의 확보, 수련 환경 개선, 교육 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 대책 없이 증원만 추진될 경우 의료의 질 저하와 환자 안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도 거론했다. 노조는 “‘조기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계약서 없이 수개월간 무급에 가까운 노동이 이뤄지는 사례가 여전히 접수되고 있다”며 “무분별한 증원은 수련이라는 이름 아래 책임 없는 노동력 착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