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지난 3일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11주년 개원을 맞아 전라북도 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완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북 지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관련 기관 의료진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에게 최신의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치료의 이해와 지식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북대병원 7명 교수진의 심도 있는 발표로 진행됐으며, 소아 및 청소년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최신 지견과 접근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증상 및 질환이 다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내용은 △소아 감염에서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지견 - 신속 PCR, 신드롬 패널, 진단스튜어드십을 중심으로(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 △소아 하지의 각변형과 염전(정형외과 문영재 교수) △놓치기 쉬운 소아의 부인과 질환(산부인과 유보람 교수) △피부과에서 보는 소아청소년 피부질환의 최신 지견 - 증례를 중심으로(피부과 박진 교수) △아동학대 – 의심, 진단, 처치(응급의학과 정태오 교수) △실신과 불규칙한 맥박에 대한 접근(소아청소년과 유지혜 교수) △소아 심폐소생술(소아청소년과 박에스더 교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