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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씨비제약, 지오영과 ‘빔젤릭스’ 유통 업무협약 체결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지오영과 한국유씨비제약의 건선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이하 빔젤릭스)의 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르텍정, 유시락스시럽에 이어 3번째로, 협약에는 지오영이 빔젤릭스의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유씨비제약은 향후 빔젤릭스 출시를 앞두고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과의 유통 협업 체결로 빔젤릭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빔젤릭스는 지난 2021년 유럽(EU)15과 영국16을 시작으로 2022년 일본17에서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같은 적응증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18 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지오영을 비롯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SK케미칼 등 국내 제약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제품의 유통 체계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산업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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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야간에 아이 아파도 당황하지 마세요"...가정 내에서 소아 응급상황, 신속 대응 길 열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필수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소아응급 선별 시스템 ‘아이아파’를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하여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아파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이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13,730명에 이르며 많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아이아파 구축에 나선 이유는 소아 응급상황에서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와 적절한 대처 가이드를 쉽게 얻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보호자가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하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34가지 증상별 응급처치 가이드 ▲병·의원/약국 검색 ▲응급실 종합 상황판 ▲응급처치 영상 자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아파’의 프로세스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이다. 보호자가 발열, 구토, 설사, 경련 등 총 34가지 증상 중 아이의 상태를 선택하고 연령, 성별, 증상의 정도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중증도에 맞춘 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경증의 경우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