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흐림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8.0℃
  • 천둥번개서울 4.2℃
  • 흐림대전 6.4℃
  • 구름조금대구 9.4℃
  • 맑음울산 10.0℃
  • 구름많음광주 7.9℃
  • 맑음부산 10.3℃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4.5℃
  • 흐림보은 5.5℃
  • 구름많음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기타

前 국립경주박물관 관장 이난영 선생 별세

전 국립경주박물관 관장 이난영 선생이 2024년 11월 8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故 이난영 관장(1934. 11. 02∼2024. 11. 08)은 1957년 국립박물관에 입사하였고, 일본과 미국에 유학하며 우리나라 최초로 박물관학을 전공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박물관 소장품 관리체계의 기틀을 만들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큐레이터로서의 전문분야는 금속공예였는데, 한국미술사학계의 금속공예 연구는 고 이난영 선생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1979년 여성으로서 최초로 고위직 국가공무원인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되고, 1986년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에 임명되었다. 1993년부터는 부산의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로 옮겨 후학을 키웠다.

빈소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장례식장(왕생원 특2호)이며 발인은 2024. 11. 10.(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용인가톨릭공원묘원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휴일.야간에 아이 아파도 당황하지 마세요"...가정 내에서 소아 응급상황, 신속 대응 길 열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필수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소아응급 선별 시스템 ‘아이아파’를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하여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아파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이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13,730명에 이르며 많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아이아파 구축에 나선 이유는 소아 응급상황에서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와 적절한 대처 가이드를 쉽게 얻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보호자가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하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34가지 증상별 응급처치 가이드 ▲병·의원/약국 검색 ▲응급실 종합 상황판 ▲응급처치 영상 자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아파’의 프로세스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이다. 보호자가 발열, 구토, 설사, 경련 등 총 34가지 증상 중 아이의 상태를 선택하고 연령, 성별, 증상의 정도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중증도에 맞춘 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경증의 경우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