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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 연말 모금 행사 ‘2024 레드크로스 갈라’ 개최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가족돌봄으로 인해 학업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지원을 위한 「2024 레드크로스 갈라(Red Cross Gala, 이하 ‘갈라’)」를 15일(금) 오후 5시 30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갈라는 적십자의 대표적인 연말 자선 모금행사로, 올해는「갈라 10년, 희망의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가족돌봄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이 진행되었다. 

갈라에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안재욱과 정일우, 사회협력 기관 관계자 및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아너스기업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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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