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2024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역 최우수상과 병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 관리사업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민간 의료기관과 정부가 협력하여 결핵환자의 치료를 종료할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1년 시작되어 결핵환자 교육과 복약 및 부작용 상담, 그리고 결핵 약을 꾸준히 복용하도록 확인하는 등 철저한 환자 관리를 시행함으로써 민간 의료기관의 결핵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결핵 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
전북대병원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책임의사인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흥범 교수를 필두로 담당자인 감염관리팀 신미화, 박혜원, 황진아, 조인아 간호사가 결핵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 신고보고, 역학조사 및 가족 접촉자 조사 등 결핵 관리 성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PPM 권역 최우수상, PPM 병원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