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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세미나 성료




전북대학교병원(양종철 병원장)이 21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지방자치단체, 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교육청 등 아동학대 관련 기관 약 12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 강화와 실무 역량 제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2개의 세션에 걸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새싹지킴이병원의 역할(아동권리보장원 조혜선 과장) △아동학대 부모코칭 방법(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완진 관장) △전북 광역 외 새싹지킴이병원 사례 발표(단국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이미정 위원장)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과의 연계 협력 사례 발표(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이소희 팀장,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이서영 주무관) △새싹지킴이병원 의뢰 및 신고 절차 안내(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다운 간사)의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새싹지킴이병원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으며,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실무 지식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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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다관절 복강경 기구..."수술 성과 대폭 향상"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외과 오흥권 교수(교신저자), 신혜림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복강경 대장 수술에서 ‘다관절 복강경 기구’가 기존의 고정형 수술 기구에 비해 수술자의 깊이 인지 능력을 높이고 효율성을 개선시켜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고 수술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장의 복강경 수술 시에는 환자 체내의 좁은 공간에서 수술 기구로 다양한 조작을 수행해야 한다. 기존의 고정형 수술 기구는 단일 방향으로만 움직여 수술자의 시야 확보와 정교한 처리 등이 어려워 수술 과정에서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다관절 복강경 기구가 도입되었다. 이 기구는 사람의 손목 움직임을 모방한 다관절 설계로 다양한 방향의 조작이 가능해 체내의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다관절 복강경 기구가 기존의 고정형 수술 기구와 비교하여 대장의 복강경 수술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대장암 등 복강경 대장 수술을 받는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고정형 기구를 사용한 환자 그룹(20명), 다관절 복강경 기구를 사용한 환자 그룹(50명)으로 분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