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양종철 병원장)이 21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지방자치단체, 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교육청 등 아동학대 관련 기관 약 12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 강화와 실무 역량 제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2개의 세션에 걸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새싹지킴이병원의 역할(아동권리보장원 조혜선 과장) △아동학대 부모코칭 방법(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완진 관장) △전북 광역 외 새싹지킴이병원 사례 발표(단국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이미정 위원장)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과의 연계 협력 사례 발표(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이소희 팀장,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이서영 주무관) △새싹지킴이병원 의뢰 및 신고 절차 안내(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다운 간사)의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새싹지킴이병원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으며,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실무 지식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