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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가품질경영대회 국무총리 표창

품질 경영 통해 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 이끈 공로

한미약품이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박재현)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내 산업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의 품질 진흥 행사로, 품질 경영을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강화를 이끈 유공자와 우수 기업을 발굴해 매년 포상한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혁신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해 ‘ESG그룹’이라는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계획의 수립, 운영, 평가, 피드백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제약기업 특성을 반영한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ESG 경영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국제적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미약품이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모습.

특히 한미약품 최고 경영진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사회적 책임 완수와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에 기반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찬사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한미약품은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경영이념과 추진 의지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 ‘신뢰경영’을 경영 슬로건으로 삼고, 2022년부터는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경영방침에 반영하는 등 꾸준히 실행해 온 노력은 최고 경영자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사회적 책임 완수와 이해 관계자와의 상생에 기반함’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박재현 사장은 “한미약품은 흔들림 없는 R&D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토대로 매년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다”며 “견실한 경영 실적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것이 이해 관계자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임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비만대사와 항암, 희귀질환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해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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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지역 사회 연계사회공헌 돋보이네 휴온스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0일 휴온스 제천 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내 카페 개점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온스는 지난 7월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페 휴’ 개점을 위해 협업했다. ‘카페 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카페 운영과 음료 제작 등 여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지난 7월 협약식 당시 리모델링 등 설비투자를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다하 측에 전달했다. 향후 휴온스는 카페운영을 위한 공간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카페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사내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급여 및 수당으로 지급돼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이번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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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유래 간세포암,새 치료길 열리나... "멀티바이오틱스로 렌바티닙 내성 극복" 최근 국내 연구팀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유래 간세포암 오가노이드에서 렌바티닙 내성 기전을 확인하고, 멀티바이오틱스가 내성을 극복하며 항암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멀티바이오틱스가 간암 치료에서 보조 치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간암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박제연 임상강사, 노효진 연구원)와 서울의대 암연구소 구자록 교수(김수민·정나현·이자오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마우스 모델을 사용해 간세포암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연구하고, 멀티바이오틱스가 렌바티닙의 항암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률 3위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간세포암(HCC)이 약 90%를 차지한다. 간세포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급부상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염증이 발생해 간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이 장기적으로 진행되면 간세포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특히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자들에서 간세포암 발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