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2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및 내·외부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팀별로 주제를 정해 한 해 동안 개선 활동을 벌인 뒤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15개 팀 가운데 부장단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5개 팀의 발표 내용을 병원 공식 카페에 업로드하여 직원 60명이 평가하는 2차 심사, 경진대회 당일 발표 후 보직자가 평가하는 3차 심사 점수를 각각 50%씩 합산하여 순위를 매겼다.
영예의 대상은 ‘신입 교육과정 개선활동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효과적인 프리셉터십 마련’을 주제로 발표한 수술팀에게 돌아갔다. 수술팀은 프리셉터(선배 간호사)가 프리셉티(신입 간호사)에게 실무를 교육하는 과정인 프리셉터십 개선을 통해 프리셉터의 부담감 감소 및 교육 과정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QI 활동을 진행했다.
김철구 원장은 “바쁜 업무 와중에도 병원 개선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QI 활동을 진행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부서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