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3.1℃
  • 구름많음대구 8.4℃
  • 맑음울산 9.0℃
  • 구름많음광주 4.6℃
  • 맑음부산 8.8℃
  • 흐림고창 2.9℃
  • 맑음제주 9.0℃
  • 맑음강화 -3.1℃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3.1℃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6.4℃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충북대병원 서의종 부교수, 망막 질환 연구에 큰 성과와 연구비 수주로 국내 안과 분야 선도

충북대학교 부교수이자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겸직부교수인 서의종 교수가 망막질환 연구와 학술 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며 국내 안과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 교수는 2024년 4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총 6억 원(연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연구 주제는 ‘망막박리 병태생리인자로서의 허혈 기전 및 허혈에 따른 망막신경망 변화 연구’로, 망막박리로 인한 시력 저하의 기전을 규명하고 환자맞춤형 치료법 개발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망막박리로 인해 시력 저하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서 교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에 네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4년 2월에는 Retina에 ‘열공망막박리에서 맥락막 혈관과 시력과의 상관관계 분석’ 논문을 발표했다. 같은 해 6월에는 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각각의 COVID-19 백신 접종 후 나타난 허혈 및 염증 관련 안과적 증상 발표 및 발생률 분석’을 게재했다. 

7월에는 Scientific Reports에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의 활성기와 휴지기에서 망막외과립층과 맥락막혈관 변화 연구’를 발표하며 시력 저하 기전을 규명하고 치료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Journal of Retina에 ‘급성망막괴사에서 나타난 원발성 맥락막염과 조기망막박리: 증례 보고’를 게재하며 안과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방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서 교수는 “상기 연구들을 통해 각 안과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연구 외에도 다양한 학술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3년 12월 제24회 한국포도막학회 심포지엄에서 ‘급성망막괴사에서의 혈관조영술’을 주제로 발표하며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해당 발표는 급성망막괴사 질환에서 혈관조영술의 유용성을 밝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그는 “이번 수상은 저뿐만 아니라 연구팀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여러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23년 11월 포도막염 교과서 제2판에서는 ‘진균성 안내염’ 챕터를 집필하며 안과학 이론 발전에 기여했다.

서 교수의 연구와 학술 활동은 국내외 안과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망막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최근 서 교수는 한국망막학회 학술간사로 임명되었으며, 망막박리,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비롯한 망막질환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삼일제약 ‘설글리코타이드’ 유효성 탈락… 식약처, 사용 중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에 사용돼 온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에 대해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재평가 결과를 내리고, 해당 적응증에서의 사용 중지와 대체의약품 사용을 공식 권고했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재평가 제도에 따라 ‘설글리코타이드’ 제제를 검토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한 치료 효과를 국내 임상시험으로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정보 서한을 2월 5일 의·약사 및 환자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사법」 제33조에 따른 재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대상 품목은 삼일제약(주)의 ‘글립타이드정200밀리그램’ 1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업체가 제출한 재평가 자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해당 질환에 대한 효능·효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일선 의료현장에서 ‘설글리코타이드’ 제제가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고, 의·약사에게는 다른 대체의약품을 처방·조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자들에게도 해당 약물 복용과 관련해 반드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분당서울대병원 찾은 김민석 총리, "희귀질환, 고도의 전문성 요구 영역 국립대병원 역할 중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4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병원 희귀질환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희귀질환 환우 및 가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제1세미나실 및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송정한 원장, 전영태 진료부원장, 조안나 희귀질환센터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운영 현황과 희귀질환센터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근디스트로피, 시신경척수염 등을 앓고 있는 환우·가족 11명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 과정에서의 고충과 제도적 개선점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증 진료 비중을 낮추고 ‘중증·희귀·난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과 맞닿아 있다. 특히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질환 스펙트럼이 넓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될 뿐 아니라, 장기적·다학제적 관리와 제도 연계까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공성과 고난도 진료역량을 갖춘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영역이다. 송정한 원장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진단부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