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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환자중심 리모델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와 내·외부 고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질 높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치과병원의 내부 환경과 시설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치과병원(진료처장 윤정호)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6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치과병원 본관 2층에 위치한 구강악안면외과에 집중치료실 신설 등 환자중심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5개의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감염 관리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진료 공간을 독립적으로 구분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보다 높은 치료 집중도와 사생활 보호 수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환자의 건강상태와 요구에 맞춘 맞춤형 진료와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상담실과 의료진 간의 협업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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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실명 가장 흔한 원인, ‘미숙아 망막병증’... "재태연령과 체중" 위험 인자 망막의 혈관 형성은 태생기 4개월부터 약 40주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진행되므로, 미숙아의 망막은 보통 모체 밖에서 자라난다. 이때 환경의 변화로 혈관이 끝까지 자라지 않거나, 신생혈관이 같이 자라게 되면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재태주수 25주 미만 초미숙아가 증가해 ‘미숙아 망막병증’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와 ‘미숙아 망막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김진하 교수는 “국내 연구에 따르면, 미숙아 망막병증은 재태연령 37주 미만 미숙아의 약 30%에서 나타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실명 예방에 가장 중요하므로, 모든 미숙아는 미숙아 망막병증 선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숙아 망막병증은 모체의 자궁 내와 모체 밖의 환경이 달라 발생하게 된다. 출생하면 혈관 형성을 지원하는 생리적 환경이 단절되고 산소분압 차이가 생겨, 혈관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혈관 폐쇄가 일어나거나 혈관증식이 일어나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미숙아 망막병증의 주요 위험인자는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이다.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이 적을수록 미숙아 망막병증의 발생률이 더 높고 정도가 더 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