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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베트남 빈타이 푸드社, MOU 체결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지난 15일, 베트남 빈타이 푸드 주식회사(Binh Tay Food Joint Stock Company)와 당박사쌀 혈당관리 쌀국수 개발 및 생산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혈당 상승 방지 특허를 취득한 '당박사쌀'의 원료를 수출하고, 빈타이 푸드는 해당 원료를 활용하여 프리미엄 혈당 관리 쌀국수를 생산, 개발 및 전 세계로 수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동성제약의 '당박사쌀'을 통해 당뇨 환자의 효율적인 혈당 관리와 맛있는 식사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타이 푸드는 연 매출 3천만 달러, 임직원 300명, 공장  80,000 를 갖춘 베트남 굴지의 최대 식품 회사 중 하나로, 업력 70년을 이어오며 특히 유기농 비건 쌀국수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전 세계로 수출하는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은 쌀 소비량 세계 3위의 국가로,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국내보다 2배 이상 많다. 이에 따라 당뇨 환자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젊은 당뇨 환자의 사망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혈당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사는 동성제약이 출시한 혈당 상승 방지 기능성 '당박사쌀' 특허원료를 사용하여 쌀국수 제품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현지 당뇨 시장에 진출하여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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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석 교수 "고령자,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질환 중증화 예방 필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월 11일 스페이스에이드 드림홀에서 ‘2025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Pfizer Patient Universit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인 환자에서의 질환 중증화 예방의 필요성 – 코로나19, 독감, 폐렴구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래석 교수가 연자로 참석했다. 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는 환자단체 관계자를 위한 교육강좌로, 화이자의 ‘환자 중심’ 비전 하에 환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 여정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건의료 에코시스템의 중요한 주체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차를 맞는 본 행사에서는 감염 고위험군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코로나19, 독감(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 감염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질환 중증화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래석 교수는 “일부 환자들의 경우, 코로나19, 독감, 폐렴 등 감염질환으로 인한 위험성이 더욱 높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 65세 이상 고령자, 65세 미만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독감,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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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는 ‘탈장’, 수술 미뤄도 되나..."방치하면 장기 괴사해 장출혈·장폐색·패혈증 발생 위험" 탈장은 신체 내 장기가 제 자리에 있지 못하고, 복벽의 약해진 틈을 통해 빠져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탈출된 장기는 자연히 제자리로 복원되기도 하지만, 방치하면 장기가 괴사하거나 장폐색 증상이 생기는 등 위급한 상황에 이를 수 있어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로봇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을 통해 노년층도 더욱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최성일 교수와 함께 탈장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신체 내 장기가 복벽 빠져나오는 탈장 탈장은 장기가 복벽의 틈을 통해 빠져나오는 증상으로, 신체 어느 곳에서나 생길 수 있다. 가장 흔한 것은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이고, 대퇴 부위에 생기는 대퇴 탈장, 배꼽 부위에 생기는 제대 탈장 등도 있다. 주로 10대 미만 어린이나 5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난다. 탈장의 원인은 소아와 성인이 구분된다. 소아는 대부분 선천적 장기 이상으로 발생하며, 성인은 복벽을 구성하고 있는 근육이나 근막이 약해지면서 생긴다. 복압이 높아지면 더 위험한데, 복부 수술력, 복부비만, 과도한 운동, 임신, 복수, 만성폐쇄성폐질환, 전립선 비대 등은 복막의 압력이 올라가 탈장이 발생할 수 있다. 초기 증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