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 구름조금동두천 -3.8℃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4.1℃
  • 구름조금대전 -3.2℃
  • 구름조금대구 -0.3℃
  • 맑음울산 0.5℃
  • 광주 -4.0℃
  • 구름많음부산 2.2℃
  • 흐림고창 -6.2℃
  • 구름많음제주 3.4℃
  • 맑음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4.1℃
  • 구름많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0℃
  • 구름조금거제 2.1℃
기상청 제공

동성제약, 신약 포노젠 ‘AI-PDD’ 진단 정밀도 향상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지난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광학 포토닉스 학회 ‘포토닉스 웨스트 2025’에서 자체 개발 신약 광민감제인 포노젠(DSP 1944)를 암진단용으로 추가 개발하여 ‘광역학 진단-AI 유도 복강경 검사를 통한 복막암의 진단 정밀도 향상’의 제목으로 구술 발표했다.

포노젠의 복막암 진단 효과는 국제복막암학회(PSOGI)는 물론 작년 4월 최대 암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되어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기존의 발표에 복막암을 자동으로 타게팅(targeting) 하여 식별할 수 있는 AI(인공지능)을 접목시킨 개선된 것으로 그 우수성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표는 포스터 발표가 아닌 구술 발표로 진행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는 84.2%였던 민감도가 PDD에서는 93.9%로 증가했으며 실시간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실시한 추가 테스트에서는 민감도가 75.7%에서 100%로 증가했다.
이와 같이 PDD와 AI의 조합은 복강경 검사 중 전이성 복막암 발견을 크게 개선하여 임상 진료에 유망한 시사점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성제약은 해당 연구 성과를 근거로 복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신약 포노젠은 빛의 파장을 달리 적용함(405nm:진단, 665nm:치료)에 따라 암을 사전 진단하는 진단 시약과 암세포를 치료하는 암치료제로도 사용되기에 암진단 및 치료시장 투트랙으로 신약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췌장암 치료제 및 복막암 진단 시약 등 임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글로벌 항암시장 내 PDT-PDD 광역학진단 및 치료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국제약품, 배뇨장애 및 고혈압 치료제 ‘트라조신정5밀리그램’ 출시 양성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및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고용량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복용 정제수가 줄어 기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지난 1일 양성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및 고혈압 치료제인 ‘트라조신정5밀리그램(성분명: 테라조신염산염수화물)’을 보험약가가 시행과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라조신정5밀리그램’의 주성분인 테라조신염산염수화물은 평활근을 조절하는 알파-1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억제, 전립선 평활근의 긴장도 완화를 통해 요도 압력을 낮추어 배뇨 증상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관 평활근 세포에 존재하는 알파-1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수용체를 차단하여 말초혈관 확장하여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용법·용량의 경우, 초회량은 취침 전 1mg이지만 유지량으로는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증량하여 1일 1회 2-10mg(고혈압) 또는 5-10mg(배뇨장애)을 경구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고용량은 이같은 유지요법에서 환자의 복용 정제수를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국제약품은 기업가치인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을 모토로 환자들의 위한 기업으로써의 노력을 다하고 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