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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청렴한 병원문화 만들기 총력..사전 예방차원의 자체감사 실시

청렴의식 높이기 위한 교육과 제도 강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공정하고 청렴한 병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1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업무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위한 사전 예방차원의 자체감사와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제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체감사는 일상감사와 정기감사 형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부서에서 수행한 업무 전반에 대한 적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시정 및 개선책을 제시해 병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투명한 운영을 목표로 진행된다.

자체감사를 통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규정 준수 여부와, 건전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 제수당 및 비용 부당 지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병원 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방지하고,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정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제도 강화도 나선다.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활성화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고, 청렴교육 강화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청렴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내부 비리나 부정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이행 실태 점검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경복 상임감사는 “사전 예방적 감사를 통해 병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투명한 운영을 지향할 것이며 더불어 청렴과 윤리와 같은 기본적인 원칙이 준수되는 따뜻한 병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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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美 FSIS, 한-미 축산물 안전 디지털 협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미국산 축산물에 대해 수출국(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한-미 수출입 축산물 전자위생증명 협력 양해각서(MOU)’를 미국 식품안전검사청(FSIS)과 3월 13일(현지시간 3월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미 양국의 수출입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식약처와 FSIS가 지난해부터 실무급 협의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온 결과로, 이르면 올해 말부터 전자위생증명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이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미국으로부터 축산물의 위생증명서 정보를 전자적으로 제공받는 국가가 된다. 미국산 축산물은 우리나라 전체 수입량의 1위(약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이미 축산물 전자위생증명이 적용된 호주‧칠레‧태국·브라질·뉴질랜드에 이어 6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도입하게 되면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축산물의 약 68%가 전자위생증명을 통해 수입된다. 향후 한·미 양국이 전자위생증명을 활용하게 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차단해 수출입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종이서류 발급·확인·보관이 필요없어 효율적인 검사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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