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병원장 신병준)은 14일 CEO강의실에서 협력병의원 행정책임자 50명을 초청하여 New병원 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병원 경영과 관련한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한 포럼에서 한국병원경영학회 임배만 회장이 병원경영 여건 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데 이어 강규철 마케팅 전문가는 병원 브랜드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조했다.
임배만 회장은 강의에서 “병원경영에 있어서 진료와 진료지원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적인 전략”이라며 “또 실천적 리더십과 직원에 대한 능력계발, 신명나는 병원문화를 함께 조성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규철 마케터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업성장에 필수적이며 병원도 예외일 수 없다”며 “장기적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우리 병원의 현재 위치를 돌아보고 지향해야 할 방향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신병준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협력병의원과 상생의 길을 걷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포럼을 정례화 하여 병원이 가진 고민거리를 해결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