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세균수 및 대장균을 집중 검사히여 미생물 오염여부를 조사하였다.
1,309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주)영진데리카후레쉬(경기도 광주시 소재)가 제조한 ‘추억의 도시락’ 1개 제품에 대해서만 대장균이 검출되었다.
식약청은 이번 검사결과 즉석섭취식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은 별도로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므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즉시 섭취가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10℃ 이하에 보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