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은 7월 6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혈압 치료제 '아벨탄'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선포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CJ제약사업부문 임직원과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김예원 회장을 비롯한,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내과 박창규 교수가 ARB 성분별 비교 및 고혈압 환자에 대한 이베사탄(Irbesartan)의 특장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본 강연에서 박교수는 “아벨탄은 ARB계열 이베사탄 제제로, 이 제제는 당뇨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게 혈압강하 및 신장보호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7월 1일부로 변경된 당뇨병의 진단기준 및 보험심사 가이드에 대한 CJ제약 대외협력팀 보험심사 담당자의 강의가 진행되어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CJ는 이번에도 이베사탄 제제인 아벨탄을 자체기술로 생산한다.
CJ는 특허를 회피한 무정형 아데포비어제제인 헵큐어, 원료합성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이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된 모사원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는“ 제약•의료산업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CJ제일제당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약사로 성장하여 국내 의료산업에 기여하겠다”라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