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일본 후생성에 헤파린나트륨주사액 등 3종의 주사액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국산 주사액을 이르면 9월부터 일본에 수출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관리 기관인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는 후생성 실사차 방한하여 4일부터 어제까지 4일간 제천공장을 방문, ▲제조시설 ▲품질보증 및 관리시스템 ▲보관관리시설 ▲수처리 및 공조시스템 등 유틸리티 설비 등을 점검했다.
휴온스가 제천공장의 후생성 등록을 통해 대일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은 ▲헤파린나트륨주사액 ▲20% 포도당 주사액▲생리식염수주사액 등 3종의 주사액이다.
휴온스는 520여억원을 투자해 최신 GMP설비로 구축한 제천 신공장의 일본 후생성 제품등록을 추진한다.
휴온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후생성의 제품등록은 이르면 8월중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 향남 공장에서 일본 후생성에 제품을 등록해 주사제 수출을 시작했으며 최근 제천 신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주사제 대일 수출을 위해 추가 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