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가족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오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가족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탄탄한 시놉시스와 화려한 퍼포먼스, 신나는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어린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야기는 티라노사우르스의 모자(母子) 공룡화석이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발견되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사라진 아기 티라노의 화석을 찾기 위한 주인공 나래, 고봉 남매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 모험담을 책임지기 위해 최정상의 제작진이 참여한다. 뮤지컬 24년 경력의 박준혁 연출가와 뮤지컬 라이온킹의 오브제 제작감독 김학수 등이 그들이다.


영국의 자연사 박물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무대세트와 공룡화석들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줄 라이브 밴드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뮤지컬 전문 배우들과 마샬 아츠 전문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도 담보되어 있다. 또한 오브제의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공룡과 함께하는 판타지를 완성한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방송 캐릭터 위주의 가족 뮤지컬 시장에서 비캐릭터 창작 공연으로 예매사이트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며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캐릭터의 인지도에 기댄 공연이 아닌, 완성도 있는 작품성으로 진정성있게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 결과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 ‘공룡’에만 천착한 것이 아니라, 진한 모성애와 가족애를 바탕으로 공룡과 아이들의 감동어린 소통을 담아낸 작품이다. 진영섭 프로듀서는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엄마와 아기의 사랑을 주제로 시작된 공연”이라며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공연을 통해 진정한 가족 뮤지컬의 방향성이 제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 취하하고 행정처분 전면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정부와 함께 신속하고 원만하게 풀어 국민을 위한 의료체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대의원회는 공감하였고,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의원들은 먼저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설것과 대화를 위해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의사를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 우선적으로 대화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정부는 의료개혁으로 포장된 의료개악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제76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이상과 같이 결의하고 조속하게 의료가 정상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