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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조시온 교수 ‘마르퀴스 후즈 후’ 등재

응급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과 연구업적 인정...세계3대 인명사전에 이름 올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응급의학과 조시온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에 이름을 올린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조시온 교수가 응급의학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아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된다.


조 교수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들을 위한 중증도 점수제도의 개발 및 운영과 응급실 과밀화에 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비교 연구’에 대한 서간 논문을 게재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팽창 가능한 모듈을 탑재한 기도유지기 특허의 발명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대한응급의학회 고시위원 및 연구위원, 응급의료정책연구소위원, 응급실 분류도구 (KTAS)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마르퀴스 후즈 후 사(社)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이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스 후즈 후 사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기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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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치과 치료 만만하게 봐선 안 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황우진 과장(치과)은 1일 “고령자여서 또는 다양한 약을 복용 중인 전신 질환자라는 이유로 일부 개원의 또는 소규모 치과 병원에서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제일 안타까운 경우는 집 근처 치과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뒤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가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을 때까지 악화돼 뒤늦게 물어물어 인천세종병원 치과를 방문했을 때”라며 “고령자 구강질환 문제에 대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찾는 게 우선으로, 그곳에서 주기적으로 구강 검진과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고령자들은 젊은이들처럼 치과 치료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며 “고령자에게서 치과 질환이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만성통증과 치매를 초래할 수 있다. 과다출혈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도 주목해 치료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령자 대부분이 겪는 구강질환은 치주질환(잇몸질환)과 치근우식이 대표적이다. 치근우식은 치아 뿌리 부위에 발생하는 충치다. 문제는 이 같은 질환을 방치하거나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결국 치아 다수를 상실해 고통받는 고령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