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맑음동두천 15.1℃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3℃
  • 맑음대구 16.9℃
  • 맑음울산 18.2℃
  • 맑음광주 17.7℃
  • 맑음부산 19.7℃
  • 맑음고창 17.4℃
  • 맑음제주 18.5℃
  • 맑음강화 14.5℃
  • 맑음보은 15.7℃
  • 맑음금산 16.9℃
  • 맑음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18.4℃
  • 맑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신생아 심폐소생술 심포지엄 개최

개원의 및 간호사 대상 신생아 초기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도내 개원의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7년 전북 신생아 심폐소생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생아 출생 직후 심폐기능 장애로 저산소증에 빠져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거나 위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지역 개원의 및 신생아 담당 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진규 교수는  초기간호에서 시작해 기도삽관방법-심장과 폐순환을 위한 양압환기-심장마사지 등 예기치 못한 신생아 응급상황 및 심폐정지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론에 이은 실습은 실제 응급상황을 연출한 시뮬레이션 형태로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의료진과 간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진규 교수는 “신생아 진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이 적절한 시기에 신생아 응급처치를 올바르게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및 교육을 강화시켜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호남권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서 선정돼 중증질환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는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로 신생아의 생존율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임승관 청장 "희귀질환 환자 지원 정책 강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1월 14일(금)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진료접근성과 권역 내 희귀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년부터 전국 13개 시·도에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24년부터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권역 내 희귀질환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수행하여 미진단 희귀질환 의심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WGS) 등을 지원함으로써 희귀질환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희귀질환 진단지원을 위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을 점검했다. 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하여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 가족과 만나 환우와 보호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는 2010년 설립되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인 등 330명이 참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