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혁신 성장의 핵심 산업...집중 육성"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5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 일자리 2만 명 추가 창출'에 고무된 박능후장관 지원 약속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 산업 분야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이외에 2017년 상반기 보건산업 전반의 ․매출액․일자리 모두 증가, 새로운 혁신 성장의 동력으로 집중 지원 육성할 경우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액은 5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13.4%↑)로 무역흑자(5천만달러) 을유지했으며 매출액은 3.4% 증가한 15조원을 기록하고 연구개발비는 13.4% 늘어났다.


이들 기업들이 신규 창출한 고용은 2016년 말 79만5천명에서 2만4천명(3.0%) 늘어난  81만9천명으로 통계 집계결과 확인됐다.


특히 혁신형 제약기업(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ST(’16), 동화약품(’16),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안국약품, 영진약품(’16), 유한양행, 일양약품, 종근당,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미약품, 현대약품, 휴온스(’14),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SK케미칼,건일제약, 대화제약, 삼양바이오팜, 에스티팜, 이수앱지스, 젬백스앤카엘(’14), 파마리서치프로덕트(’16), 파미셀(’16), 한국콜마, 한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비씨월드제약,바이오니아, 제넥신(’14), 코아스템(’16), 크리스탈지노믹스, 테고사이언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14), 한국오츠카)과 제약 벤처기업(28개사)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각각 11.8%, 24.1%로 높게 나타나 신물 개발 등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산분야 수출 및 경영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보건산업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2년 50억달러에서 2016년에는 102억달러로 2배로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보건산업 무역수지는 2016년 최초로 흑자(연간 1억달러)로 전환하였으며, 2017년 상반기에도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반기 5천만달러)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수출과 함께 일자리도 늘어, 고용을 동반한 성장이 가능한 분야임을 입증하고 있다.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구분

2016

상반기

 

2017

상반기

 

1분기

2분기

1분기

2분기

의 약 품

1,542

664

879

1,649

752

897

(7.3)

(-8.6)

(23.6)

(6.9)

(13.3)

(2.1)

의료기기

1,313

616

696

1,466

678

788

(1.7)

(2.8)

(0.7)

(11.7)

(10.0)

(13.2)

화 장 품

1,919

858

1,061

2,298

1,161

1,137

(38.4)

(26.3)

(50.1)

(19.8)

(35.3)

(7.2)

합 계

4,774

2,138

2,636

5,414

2,591

2,823

(16.0)

(6.6)

(25.0)

(13.4)

(21.2)

(7.1)


2017년 상반기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54억1천만 달러(6조1천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하고, 수입액은 53억7천만 달러(6조원)로 8.2% 증가하였다.

 

분야별 수출도 모두 늘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의약품 6.9%, 의료기기 11.7%, 화장품 19.8% 수출액이 증가하였다.


2017년 상반기(1~6월) 의약품 수출액은 16억5천만 달러(1조9천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28억5천만 달러(3조2천억원)로 8.3% 증가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의 미국․유럽 허가 획득 효과로 바이오시밀러 수출액은 총 의약품 수출액의 24.6%인 4억1천만달러에 달하였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2억2천만 달러), 일본(1억8천만 달러), 중국(1억4천만 달러), 브라질․헝가리(각 1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7년 상반기 對 미국 의약품 수출액은 2억2천만 달러(2천5백억원)로 ’16년 연간 수출액(1억2천만 달러/1천4백억원)을 이미 뛰어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210.2%) 증가했다.


2017년 상반기(1~6월) 의료기기 수출액은 14억7천만 달러(1조7천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하였으며, 수입액은 17억6천만 달러(2조원)로 8.3% 증가하였다.

 

의료기기 수출을 이끄는 주요품목은 초음파 영상진단기(2억5천만 달러, 14.7%↑), 내과용·외과용·치과용 또는 수의용의 진단기기(1억5천만 달러, 33.3%↑), 정형외과용 기기(1억3천만 달러, 32.1%↑) 등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2억6천만 달러), 중국(2억2천만 달러), 일본(1억2천만 달러), 독일(7천만 달러), 인도(5천만 달러) 순이다.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큰 국가는 터키(97.2%), 중국(34.4%), 인도(33.4%), 러시아(31.3%)로 나타났다.


2017년 상반기(1~6월) 화장품 수출액은 23억 달러(2조6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하였으며, 수입액은 7억7천만 달러(9천억원)로 7.7% 증가하였다.

 

화장품 상위 수출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12억1천만 달러)로 전체 화장품의 52.7%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인체세정용 제품류(6억1천만 달러), 색조화장용 제품류(3억 달러) 순이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8억2천만 달러), 홍콩(6억1천만 달러), 미국(2억3천만 달러), 일본(1억1천만 달러), 대만(8천만 달러) 순이다.

  

캐나다(155.9%), 네덜란드(111.9%), 프랑스(86.7%) 등 북미, 유럽지역에서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 수출국이 다변화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상장기업(165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15조1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한 9,300억원으로 늘어나, 미래를 위해 수익을 연구개발에 활발하게 재투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상반기 상장 제약기업(106개소) 매출액은 8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하였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셀트리온 및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6.3%, 25.4% 증가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한 7,662억원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9.2%로 전년 동기대비 0.7%p 상승하였다.

  

2017년 상반기 상장 의료기기기업(36개소) 매출액은 1.1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하였다.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3.0% 감소한 859억원이었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7.6%로 전년 동기대비 0.9%p 감소하였다.의료기기 벤처기업(20개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9.8%로 나타났다.


2017년 상반기 상장 화장품기업(23개소) 매출액은 5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감소하였다. 화장품기업의 연구개발비는 7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4%로 나타났다.화장품 벤처기업(7개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9.3%를 차지하였다.

 

2017년 상반기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일자리는 81만9천명으로, 2016년 말(79.5만명) 대비 2만4천명 증가(3.0%)하였다.


보건제조산업인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일자리는 14만1천명으로, 작년 말보다 2.8%(4천명) 증가하였다.부문별로는 제약산업 일자리가 6만4천명으로 작년 말 대비 2.1% 증가하였고, 의료기기산업 일자리는 4만4천명으로 작년 말 대비 3.7%, 화장품산업 일자리는 3만3천명으로 작년 말 대비 2.8% 증가하였다.

 

병․의원 등 의료서비스 일자리는 작년 말 대비 3.1% 증가하여 67만8천명으로 늘었다. 전 분야에서 고르게 일자리가 늘어, 보건산업이 성장하면 일자리도 함께 창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보건산업 상반기 성과와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보건산업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데 대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보건산업은 성장, 고용과 국민 건강 증진에 고루 기여하는 혁신 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부에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