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4 (일)

  • 구름조금동두천 4.5℃
  • 구름많음강릉 8.3℃
  • 맑음서울 4.4℃
  • 구름많음대전 6.5℃
  • 구름많음대구 8.0℃
  • 맑음울산 9.1℃
  • 구름많음광주 7.4℃
  • 맑음부산 9.0℃
  • 구름많음고창 6.7℃
  • 흐림제주 9.2℃
  • 맑음강화 3.1℃
  • 구름조금보은 5.5℃
  • 구름많음금산 5.8℃
  • 구름많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8.5℃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기타

美질병통제예방센터, 카테터 관련 감염 가이드라인 개정

혈류감염, 국내 카테터 관련 감염 발생 1위, 중증 감염의 경우 사망률 25%에 달해

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이 최근 개정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감소 가이드라인에서,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CHG) 함유 드레싱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권고되었다고 밝혔다.


카테터 관련 감염에는 혈류감염, 요로감염 등이 있으며 혈류감염은 국내 의료관련감염 중 가장 발생빈도가 높다. 혈류감염(Blood Stream Infection, BSI)은 2013년부터 폐렴(PNEU, Pneumonia)이나 요로감염(Urogenital Tract Infection, UTI)과 비교해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발생감소의 폭 역시 다른 감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혈류감염은 의료비용을 상승시키고, 재원기간을 연장시킬 뿐만 아니라, 중증 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25%에 이르는 만큼 감염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관련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혈관 내 카테터 관련 감염 가이드라인(Guidelines for the Prevention of Intravascular Catheter-Related Infections, 2011)에서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CHG)함유 드레싱에 대한 권장 사항을 개정했다. 새 가이드라인은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catheter-related bloodstream infection, CRBSI or catheter-associated bloodstream infection, CABSI)의 감소를 위해 '18세 이상의 환자에게 삽입한 단기간의 비터널형 중심 정맥 카테터 삽입 부위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승인을 받은 CHG 함유 드레싱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필름 드레싱으로는 3M의 테가덤 CHG 드레싱이 유일하다.


기존 가이드라인(2011년)과 비교하면, ‘CHG 함유 스폰지 드레싱’으로 규정되었던 드레싱 종류가 ‘CHG 함유 드레싱’으로 변경되었으며, 사용 권고 조건이 확대되었다. 기존에는 △교육 및 훈련, 피부 소독을 위한 CHG의 적절한 사용 및 최대 멸균 차단법(Maximal sterile barrier, MSB)을 포함한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중심정맥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Central Line Associated bloodstream Infection, CLABSI)비율이 감소하지 않는 경우, △생후 2개월 이상 환자의 임시 단기 카테터에만 CHG 함유 스폰지 드레싱을 권고했었다.


특히, 이번 신규 가이드라인에서 CHG 드레싱 사용 권고는 근거중심 중재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권고 단계인 Category IA에 포함되었다. (Category IA는 시행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의미로, 잘 설계된 실험, 임상, 혹은 역학 연구가 이를 강력하게 뒷받침되는 경우에 적용)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에는 테가덤 CHG 드레싱의 효과에 대한 RCT(Randomized Clinical Trials) 임상연구 가 근거로 포함되었다. RCT 연구는 프랑스의 12개 중환자실에서 2010년 5월부터 2011년 7월까지 혈관 카테터를 삽입한 환자 총 1,8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연구이다. RCT 연구에 따르면, CHG 드레싱은 CHG 불포함 드레싱에 비해 CRBSI 비율을 6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 한국 3M 헬스케어사업본부 양종일 팀장은 “CHG 포함 드레싱의 사용은 미국의료역학회(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 미국감염학회(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 IDSA), 미국정맥주사간호사회(Infusion Therapy Standards of Practice, INS) 등 최근 개정된 해외의 여러 지침에서도 이미 권고된 바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CDC 가이드라인에서도 CHG 포함 드레싱 사용에 대한 내용이 강력하게 권고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3M은 혈류 감염 제로(ZERO-CLABSI)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리더십을 가지고 다양한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CDC 개정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3M의 테가덤 CHG 드레싱은 FDA로부터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CHG 드레싱 으로, 드레싱을 붙인 직후부터 드레싱을 유지하는 7일까지 항균효과가 지속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 “과학적 근거 없는 한방 난임치료, 산모·태아 생명 위협…즉각 중단해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3일 “과학적 근거와 안전성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는 한방 난임치료가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즉각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난임치료는 개인적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난임 부부의 생명과 직결된 고도의 전문 의료 영역”이라며 “객관적·과학적 검증이 부족한 한방 난임치료를 국가가 지원하거나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시도는 국민 건강권을 정면으로 위협하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의료계는 현재 한방 난임치료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임상적 근거를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임상연구나 무작위 대조시험이 부족하고,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명확히 입증한 자료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된 한방 난임 관련 임상연구조차 해외 학술지 심사 과정에서 “비과학적이며 임상연구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탈락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의료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지자체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 분석’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