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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 마케팅 강화

방송인 박지윤과 함께 TV 광고 캠페인 시작...영유아 뿐만 아니라 조부모 등 온 가족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관심 촉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이 1월 8일부터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Prevenar13)의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


‘Ready for Life’를 주제로 한 이번 광고는 방송인 박지윤씨가 출연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구성원에 대한 프리베나®13의 접종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광고 영상에서는 프리베나®13을 긴 인생을 시작하는 아기들에게는 ‘필수샷’, 엄마•아빠에겐 ‘굿샷’, 미취학 손주를 돌보고 있어 폐렴구균 보균 가능성이 높은 할머니 에게는 ‘나이스샷’, 만성질환*이 있어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할아버지에게는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그뤠잇샷’이라고 소개하며, 생후 6주 이상 온 가족이 접종 가능한 폐렴구균 백신1임을 강조했다.


프리베나®13은 전 세계 영유아 및 성인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서 접종 1위(2017년 3QMAT Global IMS 판매량 기준)  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영유아가 접종하는 폐렴구균 백신(2017년 3QMAT Korea IMS 판매량 기준) 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백신에 포함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폐렴, 급성 중이염을 비롯해 패혈증 등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특별한 증상 없이 사람의 비인두에 상존하고 있다가 주위 조직을 침범해 질환을 일으키며, 기침 등으로 인해 주변에 전파될 수 있는데  특히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비인두 보균율은 25~60%로 높다.  성인의 경우 폐렴구균 비인두 보균율은 5~10%로 나타나지만, 미취학 아동과 함께 생활하는 조부모의 경우 보균율이 최대 4.7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프리베나®13은 미국, 영국 등 G7 선진국가에서 모두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됐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까지의 영유아라면 전국 7천여 개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접종 시 생후 2, 4, 6개월의 3회 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의 추가접종까지 총 4회 접종이 권장된다.

 

만 18세 이상 성인은 1회 접종으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으며,1 전 세계 44개국에서 연령 및 기저질환에 따라 접종을 권고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대한감염학회가 2014년 성인예방접종 권고안을 통해 65세 이상 성인,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에게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에 폐렴구균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에게 13가 프리베나®13의 우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사업부 조윤주 전무는 “화이자제약은 세계 폐렴구균 백신 판매 1위 글로벌제약사(2017년 3QMAT, IMS Global Data – Pneumococcal Vaccine Molecule 기준) 로서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폐렴구균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공공보건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TV 광고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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