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을 맞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임직원들과 함께 ‘헬프 쉐이프 더 퓨처(#HelpShapeTheFuture) – 암 환자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전세계 암 진단 건수는 2012년 약 1천 4백만에서 2035년에는 2천 4백만으로 늘어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국내 사망원인통계에서도 암으로 인한 사망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망률 또한 매년 증가해 2016년에는 인구 10만명 당 153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암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돌아보며 색점토를 활용해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꿈꾸는 ‘희망’을 표현했다. 또한 ‘환자를 위한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Help shape the future for patients)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암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전달할 응원 메시지를 나누며 환자를 위한 밝은 미래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제암예방연합(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이 세계 암의 날을 맞아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위 캔 아이 캔 (We Can. I Can.)’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를 포함해 전세계 머크 그룹에서 동일한 주제로 진행된다. ‘환자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만든다’는 주제에서 ‘만들다’라는 단어에 착안, 색점토를 활용해 암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행사다.
또한 머크 본사에서는 SNS를 활용한 기부도 진행한다.1, 색점토 작품을 만든 후 사진과 함께 #HelpShapeTheFuture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게시글 1개 당 1 유로씩 글로벌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머크 임직원뿐 아니라 암 환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전세계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전세계 6명 중 한 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만큼, 암은 세계 보건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질환이다.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암 환자들은 대부분 약물치료, 화학이나 방사선 치료, 수술 등 하나 이상의 복합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6 신체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느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암 환우의 어려움에 다시 한 번 공감하고,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기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환자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국내 암 환자의 질환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색점토 활동에 참여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조성용 항암제 사업부 프로덕트 매니저는 “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이 질병에 대한 고민 없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다. 우리의 응원을 통해 암 환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머크 그룹은 매년 세계 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며 암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장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암 종의 치료제를 연구•개발해 전세계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